4년 만에 돌아온 삼척 맹방의 노란 봄…유채꽃축제 4월 7일 개막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등 다채…푸른 바다, 하얀 벚꽃도 장관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배연호 기자 = 2023년 제19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4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

삼척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올해 주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다.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장은 6.8㏊ 규모의 유채밭이다.

매년 이맘때면 노란빛으로 물드는 맹방 유채꽃밭은 푸른 바다 그리도 옛 7번 국도변의 하얀 벚꽃과 어우러져 삼색의 봄 추억을 선사한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 맹방 유채꽃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행사는 농축특산물 판매장, 향토 먹거리 장터, 디제이 박스,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매직 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이다.

시 관계자는 29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유채꽃, 벚꽃, 바다 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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