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우수한 전남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도와 시군 예산 13억원을 투입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지원을 바라는 임산부는 4월 14일까지 출생증명서·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해도 된다.

본인부담금 9만6천원 포함, 1인당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