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국제그림책도서전 5월 개막…'원화 전시·강연·체험'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

[전주시 제공]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제2회 전주 국제그림책도서전'을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수지, 프랑스의 막스 뒤코스, 일본의 이시카와 에리코 등 3명의 작가가 그린 그림책 원화 90여점을 전시한다.

이들 작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국내 독자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강연도 한다.

도서전에서는 그림책 공연 및 체험, 그림책 편집자·번역가의 강연, 그림책 작가 1인 극장, 북마켓 등도 마련된다.

김병수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만나는 예술작품"이라며 "그림책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