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연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에 "환영"

"美 은행시스템의 자본·유동성 포지션 강해"

UBS 회사 간판
UBS 회사 간판

[EPA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와 관련, "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스위스 당국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재무부와 연준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국제적인 카운터파트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와 연준은 "미국 은행 시스템의 자본과 유동성 포지션은 강하며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탄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UBS는 위기설에 휩싸인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키로 했으며 스위스 국립은행은 이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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