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공주시, 전 시민 보험 가입

공공자전거 타는 공주시 어린이들
공공자전거 타는 공주시 어린이들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사고 보장을 위해 올해 전 시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내년 3월 16일까지 1년이다.

보험료 보장 항목과 금액은 자전거 사고 사망 2천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최대 2천만원, 자전거 상해 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 때) 1인당 10만∼30만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면 자전거를 탈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041-881-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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